덕쑤
[Padoria] 개발일지 #1 본문

외식하고 오느라 살짝 늦게 쓰는 개발일지 첫번째입니다.
우선 가장 큰 변화라면... 아트 디자이너를 구했고? 같이 회의하면서 콘셉트를 결정했다는 점이겠네요.
굳이 조선풍을 고집하진 않기로 했습니다. 마물 사냥이라는 콘셉트는 유지를 하고요.
마술사를 주인공으로 잡게 될 것 같습니다. 카드는 원래대로 트럼프 카드로 갑니다.
어차피 트럼프 카드인데 굳이 모양만 조금 바꿔봐야 없던 특색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괜한 혼란을 준다는 피드백에 의해...
그러므로 지금은 캐릭터/적 몬스터의 콘셉트 아트를 부탁드린 상태입니다.
그리고 개발 쪽을 쭉 보자면...
무기 종류를 다양화할 수 있게 준비한 게 첫번째네요. 광역딜로 바꿔주는 무기와, 추가타 1타를 때리는 무기를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생각나는 무기들을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는 기반도 다져놨습니다.
다음은, 현재 덱에 있는 카드들을 통계? 정리? 해주는 UI가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무슨 숫자나 문양이 몇개씩 있는지를 표시해줍니다. 카드 삭제나 수정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겠네요. 물론 아트적으로는 아직 없어서 모양은 좀 별로입니다.
그리고 적 몬스터의 공격 타이밍을 알 수 있게 간단한 UI를 추가해 봤습니다. 데미지도 그냥 텍스트로 붙여뒀구요. 딱히 변동이 생기진 않으니까... 적 행동 애니메이션까지 붙으면 좀 자연스러워질 것 같습니다. 몬스터 종류도 얼마 없긴 해서 뭐...
냈던 카드를 타겟 선정 전에 취소하고 바꿀 수 있게 했습니다. 간단한 작업이었어요.
그리고 이제 드디어, 문양에 따른 추가 데미지 기능이 붙었습니다. 같은 문양으로만 족보를 구성하면 50% 추가데미지가 들어갑니다.
모두 다른 문양으로 구성해도 50% 추가데미지가 있지만, 아마 트럼프 카드로 바뀌면 이 규칙은 사라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타이틀화면을 조금 만졌네요. 비활성화 되어있던 설정창과 가이드창을 만들어서 붙여놨습니다. 기능 구현 위주로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작업은, 카드 애니메이션 작업입니다. 뽑을 때나, 쓸 때, 정렬할 때 카드 전체를 지우고 새로 그리는 방식이 아닌 애니메이션으로 카드들이 움직이도록 했습니다. 퀄리티에 꽤나 중요한 작업이라 생각해서 계속 다듬을 예정입니다.
연출에 큰 재능이 있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해봐야겠죠?
그리고 카드 뽑는 애니메이션이 생기니까 뭔가 턴 시작할 때 <게임 시작!> 같은 게 붙으면 좋겠더라구요? 그래서 넣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폴리싱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왜냐면 기능은 정말 거의 다 했거든요.
아트 나오는거에 맞춰 계속 다듬어질 예정입니다. 슬슬 기획 일도 해야겠네요.
몬스터 밸런싱이라던가... 재화 밸런싱이라던가... 오랜만에 기획자로 돌아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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