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쑤
[Padoria] 개발일지 #5 본문

이번주 참 여러모로 마음이 안잡혀서... 작업을 너무 덜 했네요.
계속 미래에 대한 고민도 같이 들고 하니까 확실히...
그리고 주말동안 다른 고민을 좀 해봤습니다.
턴 하나하나가 너무 길게 끌리는 점이 마음에 계속 걸린달까?
예전 피드백때도 관련된 얘기가 짧게지만 나오기도 했고
스스로도 약간은 고민하고 있었던 부분이라 이번 기회에 좀 깊게 생각을 해봤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의 압박이 있어야 하는 건 맞아요.
너무 오래 고민하게 되면 게임의 전체적인 흐름이 좀 무너지는 경우가 생겨서,
그런데 이 게임은 그 고민하는 게 중요한 게임이라고도 생각하니까... 그래서 고민을 오래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적들이 걸어오는 방식을 처음에 생각을 했어요, 약간 디펜스? 식물 대 좀비 같은 느낌?
그런데 너무 고민을 덜 하게 되는게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오늘 기준으로 머릿속에 있는 건 리얼타임 기준으로 적 체력 재생을 살짝 넣는 걸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어서, 아직 상상이 잘 안되고 있어서... 그냥 개발해서 일단 넣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이번주 작업 내용은 크긴 하네요.
저번 개발일지에서 대규모 수정을 하겠다고 했던 대로
다음 목적지를 랜덤으로 뽑는 것이 아닌 선택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전투를 해서 보상을 받거나, 전투를 한 턴 쉬고 정비를 진행하거나.
무기를 아예 구분해서 쓰기로 했습니다.
단순히 족보 보너스 (발라트로의 행성) 정도의 느낌을 가진 노멀 무기
특수 보너스 (발라트로의 조커) 느낌을 가진 레어 무기.
레어 무기는 지금까지와 똑같이 보스전 보상으로만 등장하구요.
강화 역시 보스전 보상으로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정비소의 무기 강화는 일반 무기만 가능하도록 수정을 했구요
4스테이지 보스 종료 이후 마지막 정비소가 등장합니다.
정비소를 하나 추가하고, 여기서는 특수한 로직이 적용되는데
돈이 0골드가 아닐 때, 비용에 살짝 부족한 만큼만 있다면 (10골드 이하)
그냥 있는 돈을 다 내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한번 하고 나면 0골드가 되니까 당연히 한번밖에 못하구요
그냥 남은 돈 털고 무한모드 들어가라~ 하는 느낌입니다.
이정도...? 가 저번주 작업 내용이구요, 좀 적긴 합니다 확실히
이번주는 우선 게임 템포 관련한 패치를 좀 손보고자 합니다. 위에 길게 말했던 대로.
그리고 추가로 저장 시점을 조금 더 늘려서, 부드럽게 게임 진행이 되도록 하려고 합니다.
이상하게 한번씩 랜덤 호출 횟수가 달라져서 나갔다 오면 결과가 달라지는게 좀 있더라고요.
크진 않지만 어쨌든 버그이니까... 이 점을 수정하는 김에 저장-로드 시점을 좀 더 늘리는 것까지 같이 하는 겁니다.
이번주 작업까지 완료되면 다음주에 빌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하... 너무 놀고 있어요...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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