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쑤
[인프챌 2기] #2 후기 본문
2주차 인프챌 2기 후기입니다.
이번주 과정은 플레이테스트 설문지 작성이었는데요.
아무래도 프로토타이핑 챌린지인 만큼, 이런 과정이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유저의 행동을 통해 감정을 분석하는 것 (D-A) 을 가장 메인으로 봐야 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감정을 직접 묻는 것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내가 설정한 가설 - 그 가설이 받아들여지는 모습 (D) 이 올바르게 동작하고 있는지,
내가 설정한 가설이 올바른 감정 (A)을 생성하고 있는지,
지금 빌드에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들이 완성되어 있는지 등.
이번주 과정 자체가 큰 의미가 있었다고는 하기 어려울 것 같고,
4주차의 플레이테스트를 위한 빌드업 단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용에 대한 후기는 짧게 마치는 게 좋을 것 같고요.
개인적인 후기를 살짝 남겨보자면
덱빌딩 로그라이크 장르가 플레이테스트에 꽤 어려운 장르인 것 같습니다.
재미 자체가 다양한 상황 (덱 빌딩에 대한) 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리고 검증해야 할 재미가 너무 많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선형적인 스토리 베이스의 게임 등보다 훨씬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잘 되는 로그라이크를 만들기가 어려운 이유중에 포함되려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래서 일단, 핵심 규칙이 어떤가에 대해 플레이테스트를 깊게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카드를 돌리는 퍼즐이 어떤가에 대해서 말이죠.
그렇게 되면 전투나 로그라이크 매커니즘이 어떤지,
혹은 지금 제가 굉장히 신경쓰고 있는 덱빌딩이 어떻게 동작할지에 대해서는
올바르게 피드백을 얻기가 어려울 수 있겠어요.
내용은 짧았지만 (실제로도 3시간만에 끝난)
여러모로 어려운 고민을 던져준 2주차의 인프챌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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